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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선호 '1박 2일' 하차, 사전 협의했다…우리 또한 아쉽다"[공식입장]

작성일: 2021.11.08 16:20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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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선호.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김선호의 '1박 2일' 하차를 반대하는 시청자들의 청원에 KBS 측이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8일 KBS 시청자권익센터에는 '김선호 하차 반대', '1박 2일 김선호 출연 원합니다', '1박 2일 김선호 하차 관련 재논의 요청' 등의 청원에 답변이 달렸다.

KBS 이황선 예능센터 예능1CP는 "먼저 '1박 2일'을 사랑해주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KBS는 지난 10월 20일 김선호 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 2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고 입장을 표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박 2일' 제작진은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을 인정한 이후 빠르게 그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이미 촬영한 분량에서 등장을 최소화할 것이며 향후 녹화는 5인 체제로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선호는 지난달 17일 전 연인 A씨가 작성한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로 구설에 올랐다. 김선호는 A씨에게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종용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20일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후 한 매체는 26일 A씨의 폭로 글에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김선호를 둘러싼 여론이 엇갈리면서 그의 복귀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김선호를 모델로 기용한 업체들의 광고는 재개되고 있으며, 영화 '슬픈 열대'도 예정대로 출연하기로 했다.

▲ 출처| KBS 시청자권익센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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