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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성희롱 자막 논란…제작진 "의도 없었다, 인지 못해"[전문]

작성일: 2021.11.09 14:3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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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SBS '집사부일체'가 성희롱 자막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 194화에는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활약한 8인의 댄서들이 출연했다. 이 가운데 등장한 자막이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방송 중 라치카 팀의 리더 가비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며 남성 출연자를 가리켰다. 출연진이 환호한 가운데 '누나 나 쥬겅ㅠ'이라는 자막이 더해졌다.

방송 이후 '누나 나 쥬겅'이라는 문장이 남초 커뮤니티 등에서 '성적으로 흥분된다'는 성희롱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담당자가 알고 썼든 모르고 썼든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온라인상에서 쓰이는 성희롱 밈을 사용한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억지 논란이 아니냐는 일부 반응도 나왔다.

SBS는 이와 관련해 "‘집사부일체’ 제작진에 의하면, 해당 용어는 성희롱적 의도를 가지고 사용한 것은 절대 아니며, 특정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구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과 ‘스우파’ 멤버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향후 자막을 포함한 제작 과정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집사부일체’ 제작진에 의하면, 해당 용어는 성희롱적 의도를 가지고 사용한 것은 절대 아니며, 특정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구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과 ‘스우파’ 멤버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향후 자막을 포함한 제작 과정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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