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 로맨스', '이터널스' 꺾었다…韓영화 8주 만에 1위[박스S]
작성일: 2021.11.18 10:18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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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케미와 취향 저격의 말맛 대사, 마음을 울리는 공감 메시지까지 담은 영화 '장르만 로맨스'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 극장가의 포문을 열었다.
'장르만 로맨스'는 17일 4만280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14일간 1위를 지킨 250만 '이터널스'는 3만4035명을 모아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입소문 또한 뜨거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장르만 로맨스'가 '이터널스'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
동시에 '장르만 로맨스'는 지난 9월 29일 이후 블록버스터 외화들이 점령했던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로는 8주 만에 1위를 탈환하며 의미를 더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배우 조은지의 장편 감독 데뷔작으로,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이 출연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한편 3위는 1만6501명을 불러모은 외화 '디어 에반 핸슨'이, 4위는 1만2615명을 모은 '듄'이 차지했다. '강릉', '귀멸의 칼날:나타구모산 편', '연애 빠진 로맨스', '귀멸의 칼날:남매의 연'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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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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