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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팝핀vs팝핑 투머치…모니카 사이버불링에 사과하라"[전문]

작성일: 2021.11.25 07:3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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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가 된 '팝핀'과 '팝핑'의 장면. 출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팝핀현준이 '팝핀'과 '팝핑' 때문에 불거진 댄서신의 혼란에 일침했다.

팝핀현준은 24일 유튜브를 통해 "저는 스트리트 댄스신의 큰 형으로서 이번 일이 많이 아쉽다"며 "모니카님도 댄서분들도 잘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댄서들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가 최근 JTBC '아는 형님'에서 스트리트 댄스 장르를 소개하며 "'팝핑(Popping)'을 g를 빼서 '팝핀(Poppin)'이라고도 한다"고 한 것을 문제삼았다.

110명도 넘는 댄서들은 SNS를 통해 "재미도 중요하다. 그래야 사람들이 보니까. 그래도 조금 더 정확한 전달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댄서로서 책임감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잘못된 정보 얼른 정정해달라. 스트리트 댄서라면 많은 댄서들이 얼마나 이 춤들에 애정이 깊은지 아실 거라 생각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인해 얻은 영향력을 가진 셀럽이 되셨다면 앞으로 던져야 할 말의 무게를 생각하실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일제히 저격했다.

이후 모니카가 잘못된 설명을 하지 않았고, g를 빼는 것은 영어에서 흔히 사용되는 현상이라는 사실 때문에 역풍이 불기도 했다. 일부 댄서들은 모니카를 향한 공격이 '사이버불링'이라고 눈물까지 보였다.

"별게 다 문제"라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던 팝핀현준도 다시 한 번 나섰다. 팝핀현준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게 자장면이냐, 짜장면이냐 이런 문제인 것 같다"며 "('아는 형님'은)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가 나가서 스트리트 댄스를 언급하고, 춤을 잘 모르는 대중에게 소개한 것"이라고 취지를 짚었다.

이어 "저는 전혀 모니카의 발언이 큰 문제가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예능에서 나온 얘기를 갖고 이렇게까지 왈가왈부한다는 자체가 투머치라는 생각이 든다"며 "댄서들이 모니카를 무조건 까려고, 질투하는 거라고는 절대 생각 안 한다. 댄스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걱정의 의미에서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댄서들을 이해하기도 했다.

또 팝핀현준은 "싸우지 말자. 팝핑이든 팝핀이든 춤만 잘 추면 되는 건데 답답하다"며 "아무 것도 아닌 건데 이럴 필요는 없다. 우리끼리 똘똘 뭉쳐야 한다. '오징어 게임' 줄다리기 보지 못했냐"고 지적했다.

팝핍현준은 영상을 올린 후 '모니카 팬들이 대한민국 댄서들을 욕했다'는 부분이 문제가 되면서 '사이버불링을 옹호했다'는 여론이 들끓자 다시 한 번 수정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이슈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이라 수정하겠다"며 "단체로 사이버불링한 것을 두둔하는 말이 아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으로 얼마 전 인스타를 접고 새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 또한 사이버 불링을 했던 댄서들은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모니카님도 댄서분들도 잘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 또 후배 댄서분들 사이버불링으로 한명을 저격하신분들은 속히 정중히 사과해주시기를 선배로서 부탁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팝핀현준의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팝핀현준 입니다.

제가 모니카 팬분들이라고 말씀드린 거는 이번 이슈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분들이라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단체로 사이버불링 이것에 대한 것을 두둔하는 말이 아닙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으로 얼마전 인스타를 접고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런 일은 없어야죠. 또한 사이버 불링을 했던 댄서들은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단순히 신을 위한 생각이었다 하더라도, 그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기에 다시 한번 정중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스트릿댄스 신의 큰 형으로서 이번 일이 많이 아쉽습니다. 모니카님도 댄서분들도 잘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또 후배 댄서분들 사이버불링으로 한명을 저격하신 분들은 속히 정중히 사과해주시기를 선배로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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