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WC 8차 대회에서 금메달…세계 랭킹 1위 올라
작성일: 2016.02.28 02: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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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기 49초 59, 2차 시기 49초 91로 합계 1분 39초 5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1차 시기를 1위로 마쳤다. 1차 시기 2위를 차지한 스위스의 헤프티-바우만 조와 0.02초 차이가 났다. 2차 시기에는 레이스 중간 썰매가 여러 번 미끄러지며 금메달과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았지만 트랙 마지막 부분에 다다르며 속력을 다시 내 2위 헤프티-바우만 조와 0.05초 차이를 벌리며 금메달을 안았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세계 랭킹 1위를 지키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봅슬레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유럽 트랙에서 치러진 1, 2, 3차 대회에서 동메달 두 개와 6위를 기록했던 원윤종-서영우 조는 같은 장소(독일, 퀘닉세)에서 열렸던 3차 월드컵과는 다르게 업그레이드 된 드라이빙 기술을 펼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3차 월드컵 직후 원윤종은 "조금 늦게 트랙 공략법을 깨닫게 된 것 같다. 이번에는 6위를 기록했지만 8차 월드컵에는 다른 경기을 보여 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더 높이고 있다. 함께 출전한 김동현-김진수 조는 1, 2차 합계 1분 40초 53초를로 18위에 올랐다. 올 시즌 모든 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다음 달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 1위로 들어오는 원윤종-서영우 조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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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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