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다퉜던' 베테랑 골키퍼…토트넘 재계약 극적 잔류할 듯
작성일: 2021.12.06 19: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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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요리스가 AS로마 이적을 고민했지만, 최근에 토트넘과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인 합의점은 아직이지만, 토트넘과 요리스는 잔류 의지가 있는 거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2012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2016년에 2022년 여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토트넘 붙박이 골키퍼로 활약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388경기에 뛰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을 경험했다.
이번 시즌 종료 뒤에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었다. 클래스는 여전하지만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걸림돌이었다. 보스만 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데 무리뉴 감독의 AS로마와 연결됐다.
토트넘은 요리스를 크게 붙잡을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기류가 바뀌었다. 재계약으로 선회하면서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요리스도 10시즌 동안 활약한 팀을 떠나지 않기로 한 모양이다.
토트넘은 올해 여름에 아탈란타에서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임대했지만, 여전히 1번 골키퍼는 요리스다. 향후 몇 주 동안 요리스와 심도 깊은 대화로 재계약을 이끌어 낼 거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은 "점점 확신이 든다"라며 2021-22시즌에도 요리스를 볼 수 있을 거로 전망했다.
요리스는 무리뉴 감독 시절에 손흥민과 언성을 높인 적이 있다.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에버턴전에서 전반 종료 호루라기가 울린 뒤 토트넘이 라커룸으로 향하던 중 몸싸움까지 벌이려고 했다. 아마존 다큐멘터리 '모 아니면 도(All or Nothing)'를 통해 라커룸에서도 서로의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경기 종료 뒤에 포옹을 하면서 단순한 경기 중 의견 충돌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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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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