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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만에 칼 간 컴백…키아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종합]

작성일: 2021.12.10 16:3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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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아라. 제공| 이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키아라가 코로나19 블루도 타파할 '픽미업'으로 돌아왔다. 

키아라는 10일 온라인으로 세 번째 싱글 '픽미업' 쇼케이스를 열고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키아라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톰보이' 이후 1년 2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키아라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서 공백기가 있었다"며 "공백기가 아쉽고 속상했지만 이번 앨범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시간으로 사용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데뷔곡 '보스'와 두 번째 싱글 '톰보이'로 강렬한 시크함을 선보였던 키아라는 '픽미업'을 통해 따뜻하고 여성적인 성숙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곡 '픽미업'은 화려한 코러스 라인과 리듬 기타가 중독적인 신스팝 장르 곡이다. 모든 것이 멈춘 답답하고 지루한 세상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삶의 변화를 꿈꾼다는 내용의 가사가 음악 팬들에게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백기 동안 느낀 것들을 쓴 노랫말이 눈길을 끈다. 키아라는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를 해봤는데, 저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많은 분들이 요즘 시국에 답답함을 느끼실 것 같았다. 답답한 일상에 본인을 돌아볼 시간도 많이 없는 것 같더라. 기분 전환을 하며 나를 돌아보자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했다.

뮤직비디오에도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넣었다. 뮤직비디오에는 푸른색을 사용한 장면이 자주 눈에 띄는데, 키아라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코로나19 블루(우울증)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 키아라. 제공| 이지엔터테인먼트
키아라는 '픽미업'의 작사와 안무를 맡아 더 발전한 음악적 역량을 뽐낸다. 작사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했고, 안무로는 주도적인 독창성과 창의성을 전달하며 1년 2개월간 훌쩍 성장한 저력을 보여준다.

그는 "이번 활동의 키워드는 자연스러움이다. 이번 곡에는 제가 많이 녹아있다. 그래서 이전 곡들보다는 표현하기가 더 자연스러웠다. 음악도 편하게 들으실 수 있고, 춤 역시 흐르는 듯해서 보실 때 편하고 자연스러우실 것이다"라고 180도 달라진 매력을 예고했다.

이어 "내면이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다방면으로 '픽미업'에 참여하다 보니까 시행착오도 많았고 배울 점도 많았다. 그러면서 내면에 단단함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도 키아라 색깔이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키아라는 컴백 직전 '액땜'을 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 전날 집안일을 하다가 칼을 밟았다. 깊게 베여서 피가 많이 났는데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까지도 피가 안 멈추더라. 그런데 한편으로는 '혹시 '픽미업'이 잘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신곡 대박 기운을 느꼈다고 했다.

키아라는 지난 5일 '픽미업' 음원을 발표했다. 본격 활동을 앞둔 그는 "많은 분들이 본인을 돌볼 시간을 꼭 가지셨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모두가 생활하시는 게 제 바람이다. 그리고 이 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 키아라. 출처| 이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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