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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주상욱·김영철·김명수, 용상 앞에 뛰는 가슴…속마음은?

작성일: 2021.12.16 11:21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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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제공| 몬스터유니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태종 이방원' 주상욱, 김영철, 김명수가 용상을 앞에 두고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한다.

18일 방송되는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심재현)에는 이방원(주상욱), 이성계(김영철), 이방과(김명수)가 용상을 보고 각자의 생각에 잠긴다.

앞서 이성계는 우왕(임지규)에게 위화도 회군의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우왕이 환관 병사들을 움직여 이성계의 암살을 시도했고, 실패하자 강제로 폐위당해 강화도로 유배 보내졌다. 방송 말미에는 또다시 이성계를 제거하기 위한 우왕의 움직임이 시작돼 위기에 빠진 이성계 가족(家)이 무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향후 조선 왕조 500년의 기틀을 마련할 이성계, 이방과, 이방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람은 자신들의 앞에 놓인 용상을 보고 주체하지 못할 감정에 사로잡힌다. 특히 왕좌를 바라보는 이들의 각기 다른 분위기에 이목이 쏠린다.

용상을 지그시 바라보는 이성계는 이방원과 이방과, 두 아들에게 그 자리의 무게감을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품고 있는 큰 꿈에 대한 생각을 굳힌 듯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다. 더욱이 이성계의 뒷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풍겨 나온다.

반면 이방원은 용상을 우러러보다가 이내 심각한 얼굴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이방과는 의지에 불타오르는 눈으로 용상을 응시하고 있어, 이성계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이성계부터 이방과, 이방원까지 차례로 왕좌에 오를 주인공들이 용상을 보고 형언할 수 없는 감정에 빠진다. 과연 개개인이 품고 있는 뜻은 무엇일지, 새로운 나라 조선을 향해 달려가는 세 사람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 또한 주상욱, 김영철, 김명수 세 사람의 불꽃 튀는 열연을 '태종 이방원'을 통해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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