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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머리 된 이서진 "'이서진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댓글 봤다"

작성일: 2021.12.16 15:22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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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티빙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내과 박원장' 이서진이 파격 변신을 꾀한다.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극본 서준범) 측은 16일 개원의 박 원장에 완벽하게 빙의한 이서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 원장은 마침내 갖게 된 '내 병원'의 안락한 원장실에서 새 인생을 시작한 모습이다. 박 원장은 빛나는 민머리만큼 반짝이는 눈빛으로 성공에 대한 다부진 결의를 내비친다. 이때 책상 조명에 걸려있는 그의 가발은 폭소를 유발한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그의 은밀한 비밀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에는 보조개 미소를 띤 채 경쾌한 발걸음을 움직이는 박 원장이 담겨 있다 무슨 일인지 원장실 밖으로 빼꼼 고개를 내민 채 눈치를 살피는 박 원장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야무지게 장착한 가발과 미어캣 같은 눈초리는 박 원장 내과의 파란만장한 하루에 대한 호기심을 돋운다.

스틸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이서진은 '내과 박원장'을 통해 역대급 코믹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서진은 "어릴 때부터 코미디 장르를 좋아했다. 그때는 콩트가 대세여서 '유머 일번지' 같은 프로그램을 즐겨 봤고, 여전히 미국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인 '모던 패밀리'나 시트콤, 개그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내과 박원장' 역시 B급 코미디 감성이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서진은 "배우로서 분장이나 변장은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처음 분장을 한 날 스태프분들이 다 같이 웃었고, 머리가 노출되는 촬영에서는 현장의 모두가 환호를 해주셨다. 그분들의 리액션을 보고 '이번 분장 좀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터 공개 후 '이서진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우리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댓글을 봤다. 나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내과 박원장'은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담은 메디컬 코미디로,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 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린다. 2022년 1월 1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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