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메이커'. 제공|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설경구 이선균 주연 영화 '킹매이커' 개봉이 내년 설 연휴로 연기됐다.

17일 영화 '킹메이커' 투자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오는 12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던 '킹메이커'의 개봉일이 2022년 1월 설 연휴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 속에 극장가의 정상화를 기대하며 12월 29일로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다시 강화된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부득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방역 조치 강화로 다시 일상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라며 2022년 1월 설 연휴에 찾아뵙겠다"며 "'킹메이커'의 개봉을 기다렸던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 배우 설경구가 김운범 역을, 이선균이 서창재 역을 맡았다. '불한당'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의 재회, 이선균의 가세로 화제를 모은 웰메이드 정치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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