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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상' 이승기, ♥이다인 언급? "늘 힘이 된 소중한 친구"[2021 SBS 연예대상]

작성일: 2021.12.19 00:4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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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기.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중한 친구'라고 이다인을 언급한 듯한 수상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19일 방송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늘 옆에서 힘이 돼주고 응원이 돼준 제 소중한 친구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올 한 해 SBS에서 '집사부일체', '편먹고 공치리', '라우드'를 진행한 이승기는 PD들이 직접 뽑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예능인상에 이어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이승기는 "제가 올 한 해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고 지치고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다. 그때 늘 옆에서 힘이 돼주고 응원이 돼준 제 소중한 친구, 그리고 제 주변에서 제 곁에서 늘 응원해줬던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하고 싶다. 그분들 덕분에 올해 잘 버티고 힘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승기가 '제 소중한 친구'라고 지목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공개 열애 중인 여자 친구 이다인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 이승기는 "제가 컴플렉스 하나가 있었다. 적당히 잘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가수, 예능, 배우를 같이 하다 보니까 1등의 자리에 가고 싶은 욕망들이 많았는데 두루두루 적당히 잘 한다는 생각들이 제 스스로를 괴롭혔던 것 같다"고 '멀티 엔터테이너'라는 수식어 뒤엣 숨겨진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20대 때는 타고난 천재들을 동경했고, 문득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형님이 걸어가신 길을 답습하고 싶기도 하고, 따라가야 하나 생각할 때도 많았는데 올해 그 고민이 끝이 났다. 적당히 두루두루 잘 하는 걸 꾸준히 하다보면 저만의 특별함이생기는 것 같다고 느낀 한 해였고 저에 대한 확신, 저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신 것 같다"고 했다.

또 이승기는 "잘하고 싶고, 증명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송을 많이 했었는데, 프로그램을 같이 만드는 제작진분들의 노고, 제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제작진 분들의 노고가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걸 느꼈다"며 "이 일을 언제까지 한다는 건 모르겠지만 앞으로 제 길을 갈 수 있게 노력할테니까 많이 응원해달라. 적당히 잘하는 걸 최고라고 해줬던 팬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제작진,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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