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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4] 김승기 감독, "죽기 살기로 뛰어야 한다"

작성일: 2016.03.02 18:4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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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체, 홍지수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를 이끄는 김승기 감독은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죽기 살기로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 농구 6강 플레이오프 서울 삼성 썬더스와 4차전을 앞두고 "4차전에서 끝내면 체력적으로도 여유가 생긴다. 체력이 떨어지면 다칠 수 있다. 선수들에게 죽기 살기로 뛰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오세근이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 그래도 최대한 뛰어야 한다. 3차전에서는 파울이 많아서 수비에 소극적이었다. 선수들이 체력 부담을 느낀다고 말하면 핑계다. 단기전인 플레이오프에서는 힘들어도 뛰어야 한다. 다 같은 조건이다. 물론, 체력이 떨어지면 다칠까 봐 걱정이다. 그래도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감독이 이끄는 KGC는 지난달 25일 삼성과 1차전에서 이정현과 전성현을 앞세운 외곽 공격에 재미를 보면서 96-71로 이겼다. 27일 열린 2차전에서도 외곽포를 앞세워 93-86으로 2연승 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3차전에서는 상대의 강한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공격에 큰 힘을 보태던 마리오 리틀이 부진하면서 88-92로 졌다. "3연승으로 끝내겠다"는 김 감독의 계획이 틀어졌다. 더는 물러날 수 없다. 4일 5차전이 홈구장인 안양체육관에서 열리지만 김 감독의 계획은 '서울'에서 끝내겠다는 각오다.

[사진] 김승기 감독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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