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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병찬 "부담감 이겨내고 싶었다…방송 사고는 덤덤"[인터뷰③]

작성일: 2021.12.31 08:0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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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국민가수' 이병찬. 제공ㅣTV조선, n.C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이병찬이 결승 1차전 당시 방송 사고를 돌이켰다. 

지난 23일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 4등을 차지한 이병찬이 "부담감 이겨내고 싶었다"라며 "방송 사고 당시에는 큰 타격 없었다"고 했다. 

이병찬은 올해 막 가수의 꿈을 키우고 노래를 시작했지만, '국민가수'라는 큰 프로그램에서 4등을 차지하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했다. 특히 날고 기는 가수 출신들 사이에서, 일반인 참가자로 놀라운 기량을 발휘해 호평을 얻었다.

"솔직히 뜨고 싶어서 '국민가수'에 지원했다"며 호기로웠던 지원 당시와 달리, 경연 내내 떨렸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이병찬은 "멘탈을 잡으려고 했는데 잘 잡히지 않았다"며 마인드 콘트롤하려고 했다고 했다.

초반에는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파이널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놀라운 '성장캐'로 응원을 샀다. 무엇보다 어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이병찬은 "저에게 관심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 보답하고 싶었다"며 "부담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그것을 이겨내고 싶었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서, 이겨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순위가 잘못 발표됐던 일화도 언급했다. 이병찬은 '국민가수' 결승 1차전 최종 순위에서 마스터 총점과 관객 점수 합산 결과 4위를 기록했지만, 발표 과정에서 오류가 나 10위로 발표됐다. 당시 제작진도 집계표를 입력하는 과정에 실수가 있었고, 돌발 상황에 당황한 스태프가 한 번 더 실수했다고 경위를 밝히며 사과했다.

경연 내내 떨었던 이병찬은 막상 그 상황에서는 덤덤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산상 오류이기 때문에 큰 타격이 없었다.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크게 요동치거나, 심경 변화는 따로 없었다"라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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