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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곤룡포 '우리집' 공약, 반드시 이행…속적삼 '노엘'은 No"[인터뷰②]

작성일: 2022.01.05 08: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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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공약을 되새겼다.

화제와 인기 속에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3일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에 나선 '정조 이산' 역 이준호는 '라디오스타'에 재출격해 '곤룡포' 댄스를 추겟다는 공약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일 막을 내린 '옷소매 붉은 끝동'은 최고시청률이 17.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이르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내내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이준호는 "이렇게 사랑을 받을 거란 생각을 사실 못했다"고 털어놨다.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옷소매 붉은 끝동'을 택했던 이준호는 "저에게 제일 중요한 건 연기력 쌓기였다. 최대한 그 인물로 살려 했다. 사랑받는 건 그 다음 문제라고 봤다"면서 "'아무리 임금이라도 사람 마음은 어찌할 수 없다'는 대사가 나오지 않나. 주연 배우라도 사람의 마음을 어찌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준호는 "그러나 최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연기한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이 드라마를 만들어간 것 같다. 감독님과 원활하고 재미있게 소통한 것 같다"며 "그런 애정이 우리 드라마를 보시는 팬 여러분도 느끼지 않았을까, 그렇다보니 큰 사랑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고 답을 내놨다.

'옷소매 붉은 끝동' 첫 방송을 앞두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준호는 시청률이 15%가 넘으면 곤룡포 풀 착장으로 '라디오스타'에 재출격, 오대환과 함꼐 복무 시절 역주행한 2PM의 '우리집' 합동무대를 꾸미겠다는 공약을 남기기도 했다. 20%를 넘기면 화제의 속적삼 의상을 입고 솔로곡 '노바디 엘스'를 부르겠다는 공약도 남겼다. 얄궂게도 드라마의 최종 시청률은 17.4%.

이준호는 "정조를 연기하면서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명분'이다"라고 짐짓 너스레를 떨며 "20%를 넘지 못했기 때문에 속적삼 '노바디 엘스'(Nobody Else, 노엘)는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단호박 면모를 보였다. "진지하게, 20%를 넘기면 하려는 생각도 있었다"는 게 이준호의 설명.

다만 약속했던 '라디오스타' 재출격과 '곤룡포 댄스' 공약은 반드시 이행할것이라고. 이준호는 "15%를 넘겼기 때문에 공약을 어떻게 지킬지 배우분들과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며 "이덕화 선배님 만나뵀을 떄 '선생님, 곤룡포 낚시 잊지 않으셨죠?' 했더니 '어 해야지' 하셨다"고 귀띔했다. 곤룡포 차림 낚시는 이덕화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15% 달성 공약이었다.

이준호는 "약속한 만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곧 발표될 것"이라며 곤룡포 댄스 공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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