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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시력 많이 안좋지만, 해설엔 문제없어"(베이징 올림픽 KBS방송단)

작성일: 2022.01.04 10:3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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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 동계올림픽 KBS 방송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송승환.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개폐막식 해설을 맡은 송승환이 현재 시력 상태를 전했다.

4일 오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KBS 방송단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송승환, 이강석, 이상화, 진선유, 이정수, 곽민정, 이재후, 이광용, 남현종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송승환은 "도쿄 올림픽 때 개폐막식 해설을 했는데 이재후 아나운서가 많이 도와줬다. 평창 올림픽 개폐막식은 직접 만들어봤기 때문에 도쿄 올림픽을 보면서 연출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만들었는지, 퍼포먼스에는 많은 상징과 의미가 담겨있는데 그걸 모르고 보면 재미가 없다. 그런 부분을 찾아서 시청자분들에게 소개해 드린 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것 같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도 잘 준비해서 재미있고 감동이 있는 개폐막식 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시력 상태에 대해서는 "많이 좋지 않다. 여기 계신 분들 얼굴이 잘 안 보인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올림픽은 리허설을 미리 볼 수 있다. 도쿄 때도 리허설을 보면서 망원경을 이용해 봤다. 30cm 거리 정도는 보이기에 해설할 때는 대형 모니터를 앞에 두고 보면서 해설을 했다. 모니터를 보면서 해설을 하면 시청자와 똑같은 눈높이에서 해설하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개폐막식은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짧고 임팩트 있게 보여주는 TV쇼와 같다. 중국 문화, 역사에 대해 꼼꼼하게 공부하고 있다. 또, 현장에 가면 미디어 가이드를 면밀히 살펴보고 준비할 예정이다. 연출자들의 의도를 잘 파악해서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 4~20일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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