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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고요의 바다' 공개 직후 제정신 아니었다…호불호에 반성중"[인터뷰②]

작성일: 2022.01.04 12:18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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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나선 정우성이 호평과 혹평이 나뉘는 반응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지난달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TV쇼 부문 3위까지 올랐으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정우성은 4일 오후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고요의 바다' 화상 인터뷰에서 "(고요의 바다가 공개된)24일부터 25일까지 제정신이 아닌 마음으로 보냈다"며 "배우로서 출연할 때는 캐릭터 구현을 내 스스로 해내는 하나의 목적 달성과 고민만 있으면 된다. (제작자로서는)전체적인 완성도나 많은 것들에 대한 반응을 지켜봐야하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무래도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보다보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세계 많은 분들이 한국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에 그런 많은 시선을 받고 평가받는다는게 크게 부담스럽긴 했다. 아직까지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평가에 대해 굉장히 냉정하게 들어보려 하고있고 내 스스로 제작자로서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스스로가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물론 이게 새로운 장르의 도전이다 세계관도 독특하고 그것을 어떻게 구현해내느냐의 기준점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실질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당연할 거라고 예감은 하고있었지만 호불호의 소비가 크지 않나. 그것들을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문제점들이 돌출되는 것에 대해 '맞아. 당연한 반응이야'라고 받아들이면서도 '안 좋게 보는 분들은 왜 안 좋게 받아들일까'라며 전달에 있어서의 부족함 냉정함을 끊임없이 되새겨보는 그런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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