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인.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한가인이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한가인은 오은영 박사, 이승기 등과 함께 SBS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에 합류한다. 

'써클하우스'는 SBS 신년특집 10부작 예능으로, 대한민국 MZ세대들이 겪는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신청자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는 힐링 토크쇼다.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 무려 4년 만에 활동을 시작하는 한가인은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공감하여 꼭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동안 육아에 전념하다 4년 만에 봉인해제 하는 만큼 열정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되어 설렌다"라고 했다.

이어 "나 역시 나누고 싶은 말이 너무 많다. 오히려 제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설렘을 고백했다.

특히 한가인은 '써클 하우스'로 데뷔 이후 첫 예능 MC에 도전한다. 그는 "오은영 박사님 팬이어서 더 출연하고 싶었다"라고 오은영을 향한 강렬한 팬심을 자랑했다. 

평소 주변 지인들에게 '연예계 비공식 상담가'로 불린다는 한가인은 '어른이'들과 속 깊은 마움을 나눌 예정이라 그의 공감 예능 도전에 기대가 커진다.

'써클 하우스'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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