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장기기증 캠페인 동참으로 '희망의 씨앗'나눈다
작성일: 2016.03.15 14:1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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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월 18일 열린 2016년 제 1차 이사회와 총회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의 의의와 취지, 심폐소생술 자격 취득에 대해 자료를 공유했다. 각 구단도 장기기증 관련 단체와 연계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를 이해한 K리그 구성원들의 동참이 어이 지고 있다.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 33명이 전원 장기기증에 서약한 데 이어 지난 10일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에서 전북 최강희 감독을 비롯한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감독들도 '희망의 씨앗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하는 등 그라운드에서부터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장기기증은 ‘다른 사람의 장기 등의 기능 회복을 위하여 대가 없이 자신의 특정한 장기 등을 제공하는 행위’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K리그는 1983년 출범 이래 축구팬들과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점차 늘어가는 장기 이식 대기자와 비교해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장기 기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많은 사람의 동참을 이끌기 위해 전 구성원이 장기 기증에 참여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실제로 스페인 등 기증 선진국의 뇌사 장기기증자 수가 인구 100만 명당 35.12명인데 반해 한국은 8.44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뇌사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연맹과 구단 임직원, 심판, 선수, 지도자 등 1,200여 명의 구성원들은 관계 기관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장기 기증에 대해 바로 알고 축구경기 도중 동료 선수의 위기 상황이나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생활 속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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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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