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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수 "애교연기 하려니 입술떨려…새해엔 더 인정받고파"[인터뷰S]

작성일: 2022.02.02 08: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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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의수. ⓒ곽혜미 기자
▲ 배우 장의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바쁘게 보낸 2021년, 그리고 새롭게 맞이하는 2022년. 배우 장의수(32)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그는 드라마 '오! 조인님', '류선비의 혼례식', '마이 스윗 디어' 등 세 편의 드라를 연이어 선보이는가 하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도 마마보이 근육질 캐릭터로 등장, 인상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의수는 올해도 바쁘게 시청자를 만난다. 최근 첫 방송을 시작한 디즈니플러스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도 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OTT 공개를 앞둔 '뉴노멀진'에서는 주역으로 활약한다. 김재중 진세연이 출연하는 새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출연을 확정해 현재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저한테는 정말 감사한 일이죠. 현장에 간다는 것, 그 자체로도 감사했는데요. 어떤 작품이 있으면 늘 아쉬움이 있었고, 또 다른 작품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늘 버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버티려 했는데, 돌아보면 '잘 버텨왔구나' 하는 저에 대한 뿌듯함이 생기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잘 해내고 싶어요."

하얀 피부, 앳된 느낌이 강했던 장의수의 이미지가 어딘지 달라졌다 했더니 "꾸준히 운동했다" 흐뭇해 했다. 매일 몇 시간이라도 운동을 하며 꾸준히 스스로를 관리해 왔다. 덕분에 체형도 이미지도 조금씩 달라진 것 같다고. 장의수는 "조금씩 더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한 걸음씩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좋다"고 웃음지었다. 

올해 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뉴노멀진'은 장의수의 매력이 듬뿍 담길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 느린 삶을 지향하는 서른 살 기자가 종이잡지 폐간 후 디지털 매거진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장의수는 극중 정혜성이 맡은 지민의 절친이자 선배 보현 역을 맡았다. '뉴노멀진'을 "MZ세대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한 장의수는 "제가 90년생인데 모르는 게 많더라. MZ를 대본으로 배웠다"고 푸념했다. 

"흥행했던 작품들 보면 '내가 하고 싶다' 하는 캐릭터들이 있잖아요. '뉴노멀진'의 보현이가 그랬어요. 매력이 많은 캐릭터예요. 섹시함도 있고, 부족한 모습도 있고, 여러가지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자 캐릭터였어요. 정말 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디션으로 역할을 따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연기하며 가장 어려웠던 포인트는 뜻밖에도 '애교'. 장의수는 "애교를 부리려니 힘들었다. 입술이 많이 떨렸다"면서 "최대한 끌어내서 보현이로서 연기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배우 장의수. ⓒ곽혜미 기자
▲ 배우 장의수. ⓒ곽혜미 기자

반면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막내 연구원 느낌이 충만하다. 장난스럽고 먹는 걸 좋아하는 데다 눈치가 없는 또 하나의 매력덩어리. "저와 비슷한 느낌"이라는 장의수는 "감독님께서 '너 편한 대로 해'라며 즐기라고 하셨다. 최대한 가지고 있는 모습에서 꺼내서 보여드리려고 한다. 미세한 느낌이지만 뭔가를 만들어가는 게 재미있다"고 즐거워했다. . 

"내 안의 것을 넣으라고 하는데, 어렸을 때는 뭘 넣어야 하는지 몰랐던 것 같아요. 선배들이 '남자배우는 40대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 할 때는 무슨 이야기인가 했는데, 한 살 한 살 먹어가다보니까 무슨 소리인지 조금씩 알 것 같아요. 이재용 선배님이 일단 움직여야 한다며, 온 몸이 연기를 해야한고 하셨는데, 확 와 닿더라고요."

새해에도 열린 마음으로 새롭게 경험하며 모든 걸 배우고 싶다는 장의수. 장의수는 "정답이 없는 시기같다"며 "배우 장의수를 더 알리는 게 올해의 목표다. 조금 더 배우로서 인정받는 장의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 배우 장의수. ⓒ곽혜미 기자
▲ 배우 장의수. ⓒ곽혜미 기자
▲ 배우 장의수. ⓒ곽혜미 기자
▲ 배우 장의수.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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