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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재익 PD 하차, 이재명 캠프 항의 아닌 공공성 훼손 때문"

작성일: 2022.02.07 16:2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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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익의 '시사특공대'. 출처| SBS 홈페이지 캡처
▲ 이재익의 '시사특공대'. 출처| SBS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가 이재익 PD의 하차에 대해 이재명 후보의 항의 때문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SBS는 S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이재익의 시사특공대'에서 이 PD가 최근 하차한 데 대해 "이재익 PD의 하차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대원칙이 훼손됐다고 판단해 결정된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재익 PD는 지난 6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공정하지 못한 방송을 했다는 민주당의 항의가 들어와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나는 걸로 회사의 조치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 PD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일 첫 곡으로 DJ DOC '나 이런 사람이야'를 틀면서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 대하고 이 카드로 저 카드로 막고'라는 가사에 대해 "가사가 의미심장하다. 이런 사람은 절대로 뽑으면 안 된다. 넷 중에 누구라고 얘기하진 않았다. 여러분들 머릿속에 있을 것"이라고 한 것이 문제가 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SBS는 "시사프로그램에서 모든 이슈를 다룸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대원칙을 정해두고 있다"며 "이재익 PD의 하차는 이 원칙이 훼손되었다고 판단해 결정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방송 내용에 대해 이재명 후보 캠프측의 항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항의는 종종 있는 일이고 이 때문에 이재익 PD가 하차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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