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한 탑, 행복한 이유가 빅뱅 컴백일까 YG계약종료일까…의미심장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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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빅뱅 탑이 빅뱅 완전체 컴백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속계약 종료 발표 후 의미심장한 심경을 전했다.
탑은 8일 자신의 SNS에 "행복해(해피)"라는 문구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전날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의 컴백 소식과 탑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동시에 전한 바 있어, 탑의 이번 게시물은 그에 대한 심경을 전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빅뱅은 지난 7일 4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발표했다. 2018년 멤버들의 군 입대 후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빅뱅은 약 4년 만에 4인조로 첫 신곡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하기로 했다.
탑의 경우 소속사 YG와 전속계약 종료 사실도 알려 눈길을 끌었다. YG는 "탑이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며 "빅뱅 뿐 아니라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 보고 싶다는 의견을 존중했고, 멤버들과도 잘 협의됐다"라고 했다.
탑의 컴백이 알려지면서 그가 과거 절대 한국에 컴백하지 않겠다고 한 영상이 회자됐다. 탑은 의경 복무 중 대마초 흡연이 드러나 집행유예를 받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범죄 사실이 알려진 후 탑을 향한 날선 여론이 이어졌고, 탑은 2019년 "복귀하지 말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네!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라고 응수했다. 2020년에도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국에서는 컴백을 안 할 것"이라며 "컴백 자체를 안 하고 싶다. 요즘엔 음악을 만든다. 너무 사람들이 못됐다"라고 했다.
그러나 2년 후 탑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과 함께 빅뱅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반면 소속사 YG는 떠났다. 엇갈리는 결정을 한 그가 "행복하다"는 의미심장한 속내를 전하면서 과연 어떤 선택이 그를 행복하게 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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