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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 에러' 박재찬 "운명처럼 만난 선물 같은 작품"[인터뷰②]

작성일: 2022.02.21 13:0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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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맨틱 에러'에 출연하는 박재찬. 제공| 왓챠
▲ '시맨틱 에러'에 출연하는 박재찬. 제공| 왓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동키즈의 멤버 박재찬이 '시맨틱 에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재찬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시맨틱 에러'를 설명했다.

박재찬은 '시맨틱 에러'에서 컴퓨터공학과 아웃사이더 추상우를 연기한다. 추상우는 자신의 루틴대로 살아가는 원리원칙주의자로 매사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러나 악연으로 만난 디자인과 인사이더 장재영(박서함)과 풋풋하면서도 진한 로맨스에 빠지게 된다. 

'조아서 구독중', '시간도 배달이 되나요', '노빠꾸 로맨스', '유튜버 클라쓰', '아이:러브:디엠' 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재찬은 '시맨틱 에러'로 첫 BL 드라마에 도전했다. 

그는 "촬영할 때 (박)서함이 형이랑 케미스트리도 너무 잘 맞고 촬영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들이 시청자 분들에게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특히 박재찬은 박서함과 함께 첫 화 공개 이후 "원작을 찢고 나왔다"는 칭찬을 받았다. 추상우와 싱크로율에 대해 그는 "딱 50% 정도인 것 같다. 비슷한 부분은 너무 비슷하고, 안 비슷한 부분은 전혀 안 비슷하고 극명하게 나뉜다. 추상우는 계획적이고 정석의 길만 가는 친구인데 저는 융통성이 없는 걸 싫어하고 계획적이지 못하다. 무뚝뚝하고 틱틱 대는 부분도 조금 다른 것 같고, 어리광 피우는 느낌은 비슷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운명론자라는 박재찬에게 '시맨틱 에러'와 박서함은 운명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 작품이다. 

박재찬은 "신기한 인연인 것 같다. 처음 저희 팀을 귀엽다고 하시면서 언급해주셨고 '밀XX'를 사주고 싶다고 하신 이후에 진짜 사주셨었다. 이렇게 만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며 "전 운명론자다. 미래는 정해져 있고 우리가 정해진 미래로 흘러갔다. 저희가 이렇게 다시 만난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 같았다"라고 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박서함은 "'복면가왕'에서도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박)재찬이는 참가자였고 제가 패널이었다. 제가 재찬이한테 투표까지 했었는데 대본리딩장에서 만나고 '어?' 했다. 초반에는 이렇게까지 안 친했는데 여러 가지 얘기를 하면서 공감대가 생겼고 정말 친해졌다"라고 설명했다. 

▲ '시맨틱 에러'에 출연하는 박재찬. 제공| 왓챠
▲ '시맨틱 에러'에 출연하는 박재찬. 제공| 왓챠

박재찬은 "촬영하면서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그렇고 제가 너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항상 고민이 있으면 연예계 선배시다 보니까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시기도 한다. 힘들었던 감정들이 서함이랑 얘기하면 많이 풀리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에게 '시맨틱 에러'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열정을 불태운 '선물 같은 작품'이다. 박재찬은 "'시맨틱 에러'는 제게 선물 같은 작품이다. 2021년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연말에 너무 좋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과 '시맨틱 에러'라는 좋은 작품을 찍게 됐다. 또 서함이형이라는 나무 같은 사람이 제 옆에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복 받은 사람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2021년 마지막을 위로해주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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