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흥미진진" 한채영X구자성X지이수, 욕망의 '스폰서'가 온다[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가 강렬한 변신의 치정 로맨스를 예고했다.
23일 오전 IHQ drama 채널·MBN 새 수목드라마 ‘스폰서’(극본 한희정, 연출 이철)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가 참석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그리고 이지훈이 그 네 축을 이룬다. 최근 촬영 중 스태프 및 제작진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던 배우 이지훈은 "일정상 문제"라며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한채영이 재력과 미모를 다 가진 뷰티회사 CEO 한채린 역을, 구자성은 축구선수 출신 모델 지망생 현승훈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끈다. 또 지이수는 주연급 라이징 스타 박다솜 역을 맡았다. 여기에 김정태는 정상급 사진작가 데이빗박으로, 이윤미가 셀럽숍 대표 주아로 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채영은 '신과의 약속' 이후 2년 반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복잡하지만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4부까지 대본을 한 자리에서 읽을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어서 참여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한채영은 화려한 욕망의 CEO로 분한 데 대해 "2년 반만에 드라마를 하다보니 캐릭터나 작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신과의 약속'에서 모성애가 강한 역할을 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극도로 바뀐, 완전히 다른 배역을 받았다. 이런 역할을 그동안 해보지 못했다. 보는 순간 강렬한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됐지만 욕심이 나는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채린 캐릭터는 강하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이 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회사의 CEO인 만큼 돋보이는 역할이기도 하다"고 귀띔했다. 한채영은 드라마를 하기 전 조금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했다고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그는 또 "(한채린 캐릭터는) '영'자만 달라 처음에 대본을 보고 나를 보고 썼나 하기도 했다. 한채린은 매력적인 여자여서 나와 많은 부분이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예쁘고 매력덩어리다. 뭔가를 향해 열심히 하는 부분이 닮은 것도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얻고자 하는 것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인데, 안 좋은 점도 있겠지만 이 여자는 어떤 상황에 처해도 열심히 산다는 생각을 했다. 열정은 배울 점이 아니었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첫 주연을 맡은 구자성은 "강렬하고 빠른 전개에 놀랐다. 강렬함과 빠른 전개가 매력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배우로서 접하지 않은 캐릭터다. 배우로서 해보고 싶은 도전이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자성은 이어 "치정관계의 중심에 선 인물이지만 무조건 여심을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승훈이란 캐릭터가 놓인 상황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며 "치정 삼각관계에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감독님과 선배님과 이야기를하면서 비교적 수월하게 그릴 수 있지 않았나 한다"고 현장을 돌이켰다.
그는 또 "꿈과 현실 사이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며 생각하며 연기했다"며 "그간 키다리아저씨 같은 역할을 많이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구자성이라는 배우의 새로운 이미지와 또 다른 매력을 봐주신다면 감사하고도 좋은 일이 아닐까 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채영은 구자성과 첫 호흡에 대해 "후배가 선배를 불편하게 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처음부터 순조롭게 촬영을 잘 했다"고 밝혔고, 구자성은 "워낙 선배님이시고 예쁘시고 바비인형같은 필모가 있지 않나. 처음엔 다가가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저도 내성적인 편이다. 그런데 선배님이 농담도 하시고 장난도 치시면서 다가와 주셔서 좀 더 편안하게 현장에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지이수는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드라마가 아닌가 해서 쉽게쉽게 읽게 됐다. 전개도 빠르고 캐릭터도 강렬하다"면서 자신이 맡은 라이징스타 박다솜에 대해 "아픈 아이를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 희생하면서, 자신의 욕망이 또한 비어져나오는 인물이다. 어떻게 하면 밉지 않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아이를 낳아보지 않아서, 한채영 선배님의 전작이 모성이 강한 캐릭터라 여쭤보기도 하고 주변 어머니들에게 물어보며 모르는 것을 채워가려 했다. 스타 역할을 위해서 외형적으로는 화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지이수는 또 "한채영 선배가 차갑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잘 해주셨다. 저희가 연기하는 신은 질투하고 싸우기만 해 다정다감한 장면이 없다. 그런 걸 연기하지는 못햇지만 현장에서는 다정하게 챙겨주시고 많이 도와 주셨다. 긴 대사를 틀려도 선배님이 다시 해 보라 해 주셔서 조금은 더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대립하는 신도 잘 나오지 않았나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예리한 시선을 가진 정상급 사진작가 데이빗 역을 맡은 김정태는 한마디로 "재수없는 놈"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이런 캐릭터는 다양한 극에서 클리셰로 나와 표현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촬영 전 이윤미씨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알려지기로는 현장에서 곤란한 점이 있지 않았나 하는데 저희끼리는 분위기 좋게 했다. 서로가 서로의 거울이 되어서 했다. 저 역시도 제 캐릭터가 조금 애매하게 표현하지 않나 할 때는 윤미씨나 다른 후배들과 이야기하며 진행했다"고 귀띔했다.
이윤미는 천진한 모습으로 실리를 취하는 캐릭터이자 베이빗의 전처인 주아를 연기하게 된 데 대해 "안 해본 캐릭터였다. 각자의 캐릭터가 살아있었기에 함께하고 싶었다. 함께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쩌면 누구라도 이렇게 하고 있지 않을까, 누구라도 내가 필요한 부분이나 잘 보여야 하는 분께 이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윤미는 "아버님인 박회장님(박근형)과 촬영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채린(한채영) 언니는 정말 이 역할에 딱이구나 했다. 이렇게 화려함과 속에서의 것들이 하면서 정말 깜짝 깜짝 놀랐다. 모든 배우들의 캐릭터를 보면서 하나도 놓치지 않고 순간순간 많이 배웠다"고 감탄했다. 이어 "저 역시 주아 역할을 잘 소화하기 위해서 외모도 화려하게 보여야 해 옷장을 다 뒤지면서 화려함을 잘 이끌어내보려고 했다. 저도 김정태씨가 많이 도와주셔서 항상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이윤미의 남편인 작곡가 주영훈은 카메오 출연으로 연기에 복귀하는 아내에게 힘을 보탰다. 이윤미는 "집에서 대본을 같이 보며 살짝 봤는데 굉장히 열정이 있다. 신나게, 그래서 오버하는 느낌이 보이긴 했지만 그 캐릭터에 맞는 걸 잘 찾아서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며 "주영훈씨의 연기에 대한 욕망이 살짝 보였다"고 웃음지었다.
드라마 '스폰서'는 23일 오후 11시 IHQ drama, MBN에서 첫 방송을 앞뒀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리센느 원이 삼촌' 이선민 "6개월 만에 전교 240등→15등"…성적표 공개('유퀴즈')
2026-08-12
-
'전현무계획4' 전현무, '어깨뽕' 올라가는 부대찌개 맛집 찾는다
2026-08-12
-
'이런 엿 같은' 자랑 못하는 글로벌 5위…'친일파 후손' 하영 불똥에 '올스톱'[이슈S]
2026-08-12
-
'가왕쇼' 홍지윤, 치열한 경쟁 속 '엔딩 무대' 주인공 낙점...첫 센터 향한 열정 불태웠다
2026-08-12
-
‘랭킹송: 건강한가요’ 재하, 노래부터 사연 소개까지 ‘만능캐' 활약
2026-08-12
-
이정은, 닮은꼴 이상순 만난다…이효리도 놀랄 '도플갱어' 만남
2026-08-12
추천 콘텐츠
-
'친일파 후손' 하영, 광고·예능 손절 릴레이→차기작 위기…사과문 '승산' 있나[이슈S]
2026-08-12
-
황정음 유튜브에 前남편 목소리 출연 '깜짝'…할리우드 스타일 맞네 "아빠한테 전화해"
2026-08-12
-
우주소녀 성소 맞아? 한껏 꾸몄는데 늘 같은 자리 '포착'
2026-08-12
-
약지반지 결혼설은 손흥민이 났는데...'우상' 호날두가 반지로 결혼 발표[이슈S]
2026-08-12
-
'리센느 원이 삼촌' 이선민 "6개월 만에 전교 240등→15등"…성적표 공개('유퀴즈')
2026-08-12
-
韓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 뇌출혈 투병 끝 별세…향년 64세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