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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몰카 피해글 논란에 침묵 대응…예능행보는 이상無

작성일: 2022.02.24 18:4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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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곽윤기 인스타그램, 인터넷 커뮤니티
▲ 출처|곽윤기 인스타그램, 인터넷 커뮤니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과거 몰카 피해를 주장하는 글로 논란에 휘말렸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의 예능 행보에는 이상이 없다. 

논란을 빚었던 곽윤기의 2014년 SNS 게시물이 8년 만에 소환돼 회자되고 "몰카 피해"를 주장하는 인터넷 게시물까지 올라와 논란이 된 가운데, 곽윤기는 MBC '라디오스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JTBC '아는형님' 등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했다. 

2014년 당시 곽윤기는 "피곤한 지하철 여행. 뚜벅이 옆사람 허벅지 나보다 튼실해 보임 여자"라며 자신의 다리와 옆 자리 승객의 다리를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도마에 올랐다. 당시 곽윤기는 "동생과 장난친 거였는데 그렇게 안 좋게 생각하실 줄 몰랐다" "다른 의도는 없었지만 그런 모습으로 비쳤다면 저의 큰 잘못이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사과했다. 

해명과 사과로 일단락됐던 당시 해프닝은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곽윤기 선수가 11년(10년~11년) 전에 올린 허벅지 몰카 당사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오며 다시 회자됐다. 글쓴이는 "곽윤기가 자신보다 허벅지가 튼실하다고 비꼰 여성이 바로 나"라며 당시 고교 3학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 때 상황을 기억한다. 새파란 남색에 스트레이트 줄무늬가 있는 수트를 입은 남성이 제 옆에서 갑자기 허벅지를 갖다 대길래 살짝 당황했었다. 제 허벅지에 자신의 허벅지를 딱 붙였는데 체온까지 높아서 확실히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썼다. 글쓴이는 직장인이 된 뒤에 게시물을 보고 본인임을 알았다며, "보자마자 알았다. 저 신발은 흔하지도 않았고 빵집 봉투를 들고 검은색 카디건을 입고 있는 것은 나였다. 너무 큰 충격이었다. 곽윤기는 나를 조롱하고 불법촬영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불법 촬영과 거짓 해명 등에 대한 사과도 요구했다.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곽윤기의 과거를 소환한 게시물은 곧 화제가 됐고, 여론도 들끓었다. 그러나 시기가 3~4년 차이가 나자 글쓴이가 말을 바꾼 데다, 곽윤기에게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으나 '차단'당했다는 증거가 주장하는 내용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면서 진위 논란에 휘말렸다. 

▲ 출처|MBC '라디오스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캡처
▲ 출처|MBC '라디오스타',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캡처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줄줄이 예정된 곽윤기인 만큼 후폭풍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곽윤기는 대응하지 않고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4일에는 '아는형님' 녹화에 참여했으며, 이미 촬영을 마친 '유 퀴즈 온 더 블럭', 그리고 '라디오스타' 또한 예고를 통해 예정대로 곽윤기가 출연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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