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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 독방 수용, 특혜 아냐…피눈물 난다"

작성일: 2022.03.02 16:3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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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엘. ⓒ곽혜미 기자
▲ 노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장제원이 아들 노엘(장용준, 22)이 특혜로 서울구치소 독거실에 수용됐다는 의혹에 반박했다.

장제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감한 시기에 정치적 음해를 가하려는 것에 대해 연민을 느낀다"라며 "아들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언급이나 개입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노엘은 지난해 10월 중순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2주 격리 기간을 거친 뒤 현재까지 약 5개월간 독거실에 수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의 독거실 수용이 국회의원인 장제원의 특혜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장제원은 "노엘이 아니라 장제원 아들로 불려지는 상황에서 이 문제가 얼마나 민감한 문제임을 잘 안다"라며 "국회의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버지로서까지 아들 문제에 대해 사건 발생과 수사, 재판, 구치소에서까지 그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 개입한 적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오히려 아들은 혼거를 원했지만 구치소 측에서 관리 문제를 들어 독거를 결정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5개월이 넘도록 독방 생활을 하고 있는 아들을 두고 특혜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고 피눈물이 난다"라고 했다.

또 장제원은 "정치적 가해를 하려는 그 어떤 시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국민들 앞에 진실을 밝힐 것이며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노엘은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네 차례나 불응하며 "X까세요"라고 욕설을 하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특히 노엘은 앞서 2019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심지어 운전자까지 바꿔치기해 2020년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경찰은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기도 전 무면허 운전을 했다는 점에서 '윤창호법'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지난해 10월 그를 구속했다. 노엘은 법정에서 경찰 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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