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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김치→파오차이 표기…서경덕 "실수하지 말라, 국가정서 헤아리길"

작성일: 2022.03.21 12:45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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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추자현 소셜미디어 영상 캡처
▲ 출처| 추자현 소셜미디어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는 배우 추자현이 김치를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자현이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했다면서 관련 영상을 캡처해 게재했다.

지난 17일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이 끓여준 라면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영상 자막에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문제가 됐다.

서 교수는 "안 그래도 중국 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많은데 국위 선양도 하고, 외화도 벌어오는 건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이런 실수는 더 이상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중국이 김치와 한복을 자신들의 문화라고 억지를 벌이는 상황에서, 특히 대외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국가적인 기본적 정서는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 중국의 김치 공정 이후, 우리나라 누리꾼들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국의 김치를 파오차이로 잘못 표기한 부분을 고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실제 여러 성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 김치가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써 전 세계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랄 뿐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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