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파친코'·디즈니 '사운드트랙#1'…야심작으로 약진 노리는 OTT 후발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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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애플TV+와 디즈니+가 각각 야심찬 신작을 내놓으며 OTT 경쟁 구도에 박차를 가한다.
디즈니+는 23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1'을 공개했다. '사운드트랙#1'은 20년 지기 절친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다. 청춘 스타 한소희와 박형식을 주연으로 삼고 풋풋한 로맨스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관심이 뜨겁다.
앞서 '너와 나의 경찰수업', '그리드' 등을 공개한 디즈니+는 기대와는 달리 론칭 이후 이렇다할 의미있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국내 팬덤이 강한 마블 시리즈 등 킬러 콘텐츠가 있음에도 국내 OTT 시장에서는 아직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그런 만큼 야심차게 내놓은 4부작 시리즈 '사운드트랙#1'이 디즈니+의 구독자 유입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애플TV+는 10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파친코'로 대대적인 구독자 모집에 나섰다. '파친코'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8개의 에피소드에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았다. 특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배우 윤여정을 중심으로 이민호, 진하, 김민하의 열연이 기대를 더한다.
'파친코'는 25일이 첫 공개다. 국내 및 해외 언론에는 8편의 시리즈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BBC 별점 5점 만점 등 유수의 언론에서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시청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 다만 넷플릭스처럼 시리즈 전체 공개가 아닌 순차 공개를 앞둔 만큼 '파친코'가 대중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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