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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진하, 韓할머니 도촬·성희롱 인정→사과…"내 행동 후회"[전문]

작성일: 2022.03.26 16:3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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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하. 제공| 애플TV+
▲ 배우 진하. 제공| 애플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출연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진하가 한국 중·장년 여성들을 폄하하고 성희롱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진하는 2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년 전 (도둑 촬영한) 사진을 찍었다는 점, 이를 온라인에 올렸다는 점에서 잘못했다"며 "제가 찍은 사진 속 여성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진하는 2011년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 중·장년 여성들을 몰래 찍은 사진을 올리고 "욕정을 통제할 수 없다", "김정은의 여동생"이라고 외모를 품평하거나 성희롱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진하는 "블로그 계정은 애초에 생겨나면 안 되는 게 맞았다. 해당 계정 속 여성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며, 제가 덧붙인 글들은 부적절한 것이었다. 저는 제 행동을 후회하며 이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부정적인 영향력을 고려하지 못하고 계정을 수년간 방치했다는 점도 잘못했다. 이 계정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했고, 삭제됐다"라며 "이 계정으로 불쾌감을 느꼈을 분들에게도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또 진하는 "처음부터 잘 했어야 했지만, 늦게라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공부하고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진하는 25일 공개된 애플TV+ '파친코'에서 선자(윤여정)의 손자 솔로몬을 연기한다.

다음은 진하의 사과문 전문이다. 

▲ 진하의 사과문. 출처|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진하의 사과문. 출처|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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