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윌 스미스 폭행 비판 "나라면 2400억 소송 걸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을 폭행한 윌 스미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영화 '슈퍼소닉2'를 홍보 중인 짐 캐리는 29일 CBS 모닝의 케일 킹과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객석에서 기립박수가 나왔을 때 "역겨웠다"고 말했다.
짐 캐리는 윌 스미스가 (폭행 직후) 경찰에 체포됐어야 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폭행 피해자임에도 경찰에 고발하지 않은 크리스 록에 대해서는 "번거로움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라면 윌 스미스에게 2억 달러(약 2400억 원) 소송을 냈을 것"이라면서 "그 영상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 모욕도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짐 캐리는 "윌 스미스를 싫어하지 않고 잘 되길 바란다. 하지만 그가 저지른 폭행은 모든 사람이 빛나는 순간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이기적인 행동이다"고 설명했다. 또 "누군가의 얼굴을 때릴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윌 스미스는 지난 27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나온 크리스 록이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헤어스타일을 조롱하자, 돌연 무대에 올라 그의 뺨을 강하게 가격했다. 그리고는 자리로 돌아와 "내 아내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며 분노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다음 날 윌 스미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폭력은 어떤 형태든 독이고 파괴적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내 행동은 용납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었다"면서 "농담을 받아들이는 것도 내 일의 일부이지만, 아내의 질환에 대한 농담은 감정적으로 견디기 힘들었다. 내가 감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에게 사과하고 싶다. 내가 선을 넘었고 내가 틀렸다. 스스로가 부끄럽다. 내가 한 행동은 내가 되고자 하는 남자의 모습이 아니었다"고 공식 사과했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
'배고픈 라디오' 지영일, 무명 설움 녹인 진솔한 목소리…고품격 라이브→유쾌한 입담 '매력 발산'
2026-08-19
-
박소담 "목에만 혹 13개, 목소리 잃을 수 있다고"…갑상샘암 투병 회상
2026-08-19
-
우주소녀 다영 "7살에 이혼한 친아버지, 母 명의로 수십억 빚 남겨"…가정사 고백
2026-08-19
추천 콘텐츠
-
"리센느 원이=이상형"…24년 저점매수 '나솔사계' 솔로남 '재조명'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리센느, 거제 집중호우에 5000만원 기부…팬들도 자발적 동참 "거제야호의 선한영향력"
2026-08-19
-
홍민기 의혹 부인에 前연인 "임신중절 후 책임 회피…초음파 사진 증거 有" 3차 폭로
2026-08-19
-
"일방연락·스토킹" vs "낙태종용·데이트 폭력"…홍민기 vs 前연인, 진흙탕 공방전[종합]
2026-08-19
-
하츠투하츠, 도쿄돔에 떴다…일본 프로야구 스페셜 경기 오프닝 퍼포먼스→시구 던졌다
2026-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