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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7만달러 미신고 반출하려다 공항 세관 적발…"내 잘못, 무지했다"

작성일: 2022.04.14 10:27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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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몽.  ⓒ한희재 기자
▲ MC몽.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MC몽이 거액의 달러를 신고하지 않은 채 미국 LA로 출국하려다 인천공항 세관에 적발됐다. 

MC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3주 전 4명의 스태프, 미국 현지 스태프 포함 총 10명과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한 스태프 경비 7만 달러를 들고 (미국에) 입국하려 했다"며 "그 과정에서 실수로 미화 7만 달러를 미신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MC몽은 문제가 된 7만 달러에 대해 "작곡하는 과정과 세션을 즉흥적으로 섭외하고 곡을 완성하는 과정을 담으려고 했다. 보름 동안에 숙소 비용, 스튜디오 렌트 비용, 식대, 세션 비용이었고, 의류 미팅과 몇몇가지에 대한 미팅이 미국에서 이뤄질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MC몽은 조사과정에서 모든 스태프 비용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했고, 신고하려고 가져온 영수증을 보여줬으나, 다시 신고할 기회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늦어버린 상태였다"면서 "신고하지 못한 실수와 저의 무지함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당시 조사관 분들이 비행기는 탈 수 있다고 말했지만 괜한 실수로 더 큰 오해를 만들까 봐 나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비행기를 취소했다. 그리고 다른 날짜로 맞춰 현금 없이 떠났다"고 밝혔다.

MC몽은 마지막으로 "실수를 피하거나 쏟아질 질책이 두려워 쓰는 글이 아니며, 무지함에서 하나 더 배워 더 투명한 사람으로 살겠다"면서 "잘못을 무조건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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