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상진♥' 김소영 "딸 아기발달검사, 평균 이하…흔들리지 않기 힘들다"

작성일: 2022.04.18 14:59 장진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소영. 출처| 김소영 인스타그램
▲ 김소영. 출처| 김소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김소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어제 새벽에 요즘 유행하는 아기발달검사(K-CDI)를 해봤는데 0점 행진"이라며 "오늘 아침까지 내 아이가 평균이하라니, 좀 신경 쓰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도 아빠도 둘다 범생이어서, 본능적으로 성적, 등수에서 자유롭지 않은 사람들"이라며 "지금은 아이가 행복해하면 나도 좋은데, 곧 그 이상을 바라게 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어딜가든 치열한 경쟁과 비교, 자기 평가의 기준도 유독 박한 한국 사회에서 부모가 흔들리지 않기도 참 어려울 것 같다"라고 경쟁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소영은 "회사에서 직원이 일이 처음일 때, 위임하는 것보다 내가 해치우는게 훨씬 빠르고 쉽다. 하지만 불안해도 일을 맡기고, 혼자 해 보게 하지 않으면 직원은 영원히 성장하지 못한다"라며 "더 나아가 일을 혼자 할 수 있게 된 직원은, 목표 설정, 실행 전략, 실행 후 평가까지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육아도 마찬가지겠지"라고 했다.

또 "지금도 아이에게 옷을 입혀 주면 1분, 스스로 입도록 가르치려면 수십 분이 드는데. 후자가 당연히 훨씬 힘들다. 뭐든 다 해주며 키우는 것보다 어려운 건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의지를 만들어주는 일 같다"라고 자신의 육아관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소영은 "언제 숟가락 좀 들어볼래? 아니 뭐 나무라는 건 아니고"라며 "그날 엄마아빤 울 것 같다"라고 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