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  ⓒ곽혜미 기자
▲ 윤계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계상(44)이 결혼 약 1년 만에 지각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윤계상과 아내는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계상과 아내는 지난해 8월 13일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7개월 만에 하와이에서 지각 신혼여행을 즐긴 것에 이어, 오는 6월에는 마침내 결혼식을 올리고 뒤늦게 웨딩 마치를 울린다. 

특히 두 사람은 앞서 결혼식을 올린 '세기의 부부' 현빈, 손예진처럼 평일 결혼식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혼인신고부터 조용히 하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피력했던 두 사람은 결혼식 날짜 역시 평일을 선택,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경건한 예식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윤계상과 한 팀인 god 멤버들 등 가까운 지인들만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할 예정이다. 

윤계상의 아내는 5살 연하의 사업가로, 최근 2030에게 가장 주목받는 뷰티 브랜드를 론칭, 국내 코스메틱 업계에서 가장 핫한 젊은 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유아인의 창작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