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제주스 4골 폭발’ 맨시티, 막강 화력 뽐내며 왓포드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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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정상으로 가는 길에 쉬어갈 틈은 없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선두를 공고히 했습니다.
왓포드와의 리그 34라운드 안방 경기. 객관적인 전력에선 앞섰지만, 강등 위기의 팀을 상대하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여기에 2위 리버풀이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아온 상황. 과르디올라 감독은 “승점 2점을 잃는다면 리버풀이 챔피언에 오를 것이다”라며 남은 경기 전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맨시티의 해결사로 나선 건 가브리엘 제주스. 경기 시작 4분 만에 이날 맹활약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진첸코의 낮은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두 번째 골의 주인공도 제주스. 더 브라위너의 정확한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위풍당당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제주스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왓포드에 추격골을 허용한 전반 33분 상대 공을 가로챈 뒤 로드리의 골을 도왔습니다.
후반전에도 뜨거운 발끝은 식지 않았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제주스는 후반 8분 한 골을 더 넣은 뒤에야 이날 득점 행진을 마무리했습니다.
4골 1도움. 맨시티의 5득점에 모두 관여했습니다. 이날 전까지 올 시즌 리그 3골을 넣었던 걸 고려하면 이날 활약의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 후 제주스는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이다. 가끔 2골을 넣은 뒤 막혔지만, 오늘만큼은 나의 날이다”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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