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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후배' 20살 독일 유망주 뜬다…리버풀 러브콜

작성일: 2022.04.15 11:2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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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림 아데예미
▲ 카림 아데예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카림 아데예미(20, 레드불 잘츠부르크)는 독일 뮌헨 출신 스트라이커 유망주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에서 2년간 몸담았다. 이후 운터하힝을 거쳐 잘츠부르크 유스에 입단했고 2018년 프로 데뷔도 잘츠부르크에서 했다.

데뷔 초 황희찬, 엘링 홀란드, 미나미노 다쿠미 백업으로 활약했다. 셋이 모두 떠난 지난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리그 29경기 7골 9도움을 챙기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올해 스텝업에 성공했다. 24경기 16골을 몰아쳤다. 킬리안 음바페를 연상시키는 엄청난 주력과 라인 브레이킹, 준수한 컷백을 뽐내며 빅클럽이 주목하는 공격수로 올라섰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돼 있다. 지난해 12월 바르사는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31억 원)를 잘츠부르크에 제시했지만 거부당했다. 

도르트문트는 구단 간 합의는 이뤘지만 선수와 개별 협상이 난항이다. 보너스를 비롯한 특정 조항에서 줄다리기 중이다.

여기에 리버풀이 새로이 참전한 모양새다. 독일 방송 '스카이 도이칠란트'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리버풀이 도르트문트를 위협하는 경쟁자로 떠올랐다"면서 "아데예미 에이전트와 진통을 겪는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독일 유망주와 접촉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아데예미 측은 도르트문트 계약 조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멀었다'고 보는 분위기"라면서 "이 틈을 리버풀이 비집고 들어서려 한다. 레즈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올라서는 흐름"이라고 짚었다.

리버풀은 지난 1월에도 아데예미 영입을 타진했다. 이때도 상술한 두 팀 외에 파리 생제르맹, RB 라이프치히 등과 경쟁했다. 하지만 FC 포르투 윙어 루이스 디아스를 품에 안으면서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리버풀은 공격진 보강에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주급 50만 파운드를 원하는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이 불투명하다. 

만일 사인을 받아낸다 해도 문제다. 사디오 마네와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느 호베르투 피르미누 등 동료 공격수도 큰 폭의 주급 상승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주급 체계가 크게 흔들리거나 아님 공격진의 대대적 변화 가능성이 상당히 큰 것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14일 "공격수만이 아니다. 지난해 재계약에서 (주급) 4만 파운드 소폭 상승에 그친 페어질 판 다이크도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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