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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창시한 '트통령'…소설가 이외수, 76세 일기로 별세 "장례는 5일장"

작성일: 2022.04.26 10:00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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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외수. 출처|이외수 작가 트위터
▲ 故 이외수. 출처|이외수 작가 트위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소설가 이외수가 2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이외수 작가는 2020년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과 재활에 힘써 오던 중 이날 오후 6시40분께 강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앞서 이외수 작가의 큰아들인 영화감독 이한얼은 지난 21일 "아버지께서 사흘째 응급실에서 홀로 사투중이십니다. 폐렴이 왔습니다"라며 근황을 알려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1946년생인 이외수 작가는 1972년 소설 '견습 어린이들'로 데뷔했다. 1975년 '세대' 지에서 중편소설 '훈장'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정신 등단해 소설 '들개', '칼', '벽오금학도', 에세이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집필했다. 2019년 낸 에세이 '불현듯 살아가야겠다고 중얼거렸다'가 마지막 책이 됐다. 

이 작가는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각종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고, SNS에도 활발히 글을 쓰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현실 정치와 각종 사회 현안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했던 '파워 트위터리안'이기도 했다. 지금은 유행어가 된 '존버' 또한 그가 '존재하기에 버틴다'며 처음으로 쓴 말이다. 

빈소는 춘천시 호반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져 오는 29일 오전 7시30분이 발인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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