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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 "故 김영애 사망, 나 때문 아니다…인격살인 더는 못 참아"

작성일: 2022.04.28 15:3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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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김영애. 제공|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 고(故) 김영애. 제공|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먹거리 X파일' 등으로 유명한 이영돈 PD가 배우 고(故) 김영애 사망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영돈 PD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나의 명예를 위해 더는 참지 않겠다"며 자신이 김영애의 사망과 관련 있다는 주장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영돈 PD는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을 통해 2004년 당시 김영애가 최대 주주로 있던 화장품 업체를 다뤘다. 당시 이 PD는 해당 업체 제품에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방송했으나, 검출된 중금속은 황토에 포함된 자철석으로 건강에 해롭지는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영애는 13년 후인 2017년 4월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김영애 사망 후 윤호중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영애는 가짜뉴스의 대명사인 이영돈 PD의 중금속 황토팩 방송 후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다가 끝내 사망했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영돈 PD는 "그동안 참고 참았다. 세월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면서 그냥 지내왔다. 터무니없는 허위사실로 내가 자영업자들을 죽였다고 비난해 왔던 것이 이제는 정치권이 나서서 나에 대한 인격 살인을 했다"라며 "나의 명예를 위해 더는 참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만든 프로그램 때문에 어떻게 유명 연예인(김영애)이 사망했는지 윤호중 의원은 정확히 밝혀주시길 바란다"라며 "(당시 방송은) 시중에 판매되는 전 제품에 대해 중금속 테스트를 두 차례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방송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영돈 PD는 "전 오로지 진실된 정보만을 제공했다. 모두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길 바란다"라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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