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스 채정. 제공| 아이오케이컴퍼니
▲ 앨리스 채정. 제공| 아이오케이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앨리스의 리더 채정이 소속사를 고발한다는 글을 썼다. 

컴백에 맞춰 새로운 리더가 된 채정은 27일 팬카페를 통해 "새로운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여러분들꼐 고발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채정은 "앨리스가 발라드 '내안의 우주'로 컴백한다. 많은 곡들 중 팬 여러분, 블리스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곡이었다"라며 "2년도 넘는 휴식기 아닌 휴식기를 거치면서 많이 지치고 많이 걱정했던 날들을 웃으며 지날 수 있게 해주는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사실 회사는 저희에게 선공개 곡이라고 하고 준비를 엄청 하시더니 스케줄도 줄줄이 잡으시고 홍보도 막 하시고, 거기다 영상도 만들고 촬영도 하시고 이제 긴 휴식기 같은 건 없을거라며 모두 힘내서 준비하자더라. 그저 선공개곡이라더니 말이다"라고 했다. 

또 채정은 "'내안의 우주' 활동 이후 곧바로 빠르게 다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것 같다. 회사 스태프분들이 쉬지 않게 활동하게끔 모두 열심"이라며 "저희도 열심히 하게 만드는, 저희도 쉬지 않게 해주는 소속사 고발한다.  감사해서 고발하는 것"이라고 반전 사연을 공개했다.

앨리스는 2년 3개월의 공백기 끝에 5월 3일 컴백한다.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긴 데 이어, 팀명을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변경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