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이택개, 누리꾼들 비판에 발끈 "칼 든게 정당화될 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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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고딩엄빠'에 출연 중인 이택개가 SNS로 아내 박서현에게 결별을 고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다시 한번 글을 게재했다.
이택개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잘한 것 없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를 탓하기보다 하은이가 누구랑 같이 있는 게 좋을지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만약 반대로 내가 칼을 들었다면,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었을까. 여자는 칼 든 게 정당화되고 남자는 안 되냐"고 반문했다.
이어 "애 엄마가 아기 죽이겠다고 말해서 보호하기 위해 하는 행동"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딸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서현은 지난달 11일 이택개 앞에서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접근 금지 처분을 받아 딸을 볼 수 없게 됐다.
그런 가운데 8일 방송된 '고딩엄빠'에서는 이택개와 박서현이 아이의 양육권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고, 두 사람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방송 직후 이택개는 SNS를 통해 "너는 하은이를 버리지 않았다고 하지만, 나랑 하은이가 더 이상 너를 받아줄 수 없다"면서 "나랑 하은이는 잊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들 하면서 좋은 생활 하길 바란다"고 박서현에게 이별을 고했다.
다음은 이택기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네, 저도 잘한 거 없어요. 하지만 지금은 누구 탓하기보다 아기 하은이가 누구랑 같이 있는 게 좋은지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
만약 반대로 제가 칼 들었다면 절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었을까요? 제 얘기 들어주는 사람 한 명도 없겠죠.
만약 본인 그렇게 당하고, 자식이 그렇게 당하면 그렇게 지금처럼 말할 수 있을까?
여자는 칼 든 게 정당화되고 남자는 안 되나요?
그리고 제가 하는 행동은 아이 엄마가 아기 죽이겠다고 말해서 보호하기 위해 하는 행동입니다.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 딸을 지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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