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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속출에 한숨 늘어나는 이강철 감독 "박시영 부상으로 필승조마저…"[SPO 수원]

작성일: 2022.05.13 16:26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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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이제는 필승조까지 다쳤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의 한숨이 늘어났다. 가뜩이나 강백호, 헨리 라모스 등 중심 타자들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 가운데, 팀을 받쳐온 투수진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했다. 필승조 박시영이 경기 도중 팔꿈치를 붙잡고 쓰러졌다.

이 감독은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앞두고 박시영의 부상 이야기가 나오자 울상을 지었다.

박시영은 전날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4-3으로 앞선 7회말 선두타자 이우성에게 안타를 맞은 뒤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투구 후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 뒤 쉽사리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코칭스태프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병원 검진을 실시했지만, 아직 명확한 진단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 감독은 “병원마다 말이 다르다. 두 군데 더 돌아봐야 한다. 확실한 결과가 나와야 알 것”이라며 박시영의 몸 상태에 대해 확답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면서 “뼈에 이상이 있어 보인다. 던지면서 우두둑 소리가 났다고 들었다. 인대가 끊어지면 ‘뚝’하는 소리와 함께 느낌이 바로 오는데, 경우가 달라 보인다. 뼈에 이상이 있어 그런 것 같다. 마지막 필승조까지 다쳤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kt는 이날 조용호(좌익수)-김민혁(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홍현빈(우익수)-심우준(유격수)로 타순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고영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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