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킹키부츠' 포스터. 제공| CJ ENM
▲ 뮤지컬 '킹키부츠' 포스터.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CJ ENM은 '킹키부츠'가 7월 20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섯 번째 시즌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의 수제화 공장들이 경영악화로 폐업하던 중 아주 특별한 부츠를 만들어 유일하게 살아남은 구두공장의 실제 성공 스토리를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2014년 국내 초연 뒤 매 시즌마다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롤라의 등장곡인 '랜드 오브 롤라'가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시즌 '킹키부츠'는 흥행불패를 이끌어 온 기존 캐스트와 새 활력을 더할 새로운 캐스트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폐업 위기의 초보 사장 찰리 역에는 SG워너비 이석훈, 김성규, 신재범이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남자 롤라 역에는 최재림, 강홍석에 새 캐스트로 서경수가 합류했다.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열혈 공장 직원 로렌 역은 김지우, 김환희, 나하나가 출연을 확정했다. 불 같은 성격으로 이따금씩 갈등을 일으키는 구두공장 직원 돈 역은 고창석, 심재현, 전재현이 맡았다. 

'킹키부츠'는 7월 2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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