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청춘스타' 이승환. 제공| 채널A
▲ 채널A '청춘스타' 이승환.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가수 이승환이 5년 만에 '청춘스타'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승환은 19일 온라인으로 제작된 채널A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나 좋자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나는 음악을 할 때마다 늘 누군가를 부러워하고, 창피해하고, 이불을 덮고 고민하는 날이 많았다"라며 "후배들에게 패기나 작법, 무대 에너지 같은 걸로 자극을 많이 받고 싶었다. 내가 가진 노하우를 쉽게 풀어서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이승환은 "착한 오디션을 표방한다고 하더라. '얼마나 착한가'라는 생각으로 PD님을 만났다. 착한 마음과 진정성이 느껴져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다시 뭉친 '청춘스타'는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최초로 심사위원이 없으며, 8인의 엔젤뮤지션이 참가자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선배이자 관객으로서 한 표를 행사한다. 이날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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