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 출처| 소이 인스타그램
▲ 소이. 출처| 소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소이가 '절친' 손담비의 결혼식에 불참하며 이른바 '손절' 의혹을 받은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소이는 18일 자신의 SNS에 "그럴 수도 있지"라는 글을 남겼다.

소이는 따뜻한 초여름의 햇살이 내리쬐는 공원에서 찍은 듯한 근황 사진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는 소이는 원피스를 입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기분 좋은 근황을 알렸다. 

그가 SNS로 근황을 알린 것은 지난 12일 처음이다.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손담비의 결혼식 이후로 별다른 SNS 활동을 하지 않던 소이는 "그럴 수도 있지"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소위 '손담비 손절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손담비의 결혼식에는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 이른바 '절친'으로 불리던 친구들 대부분이 불참해 '손절설'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가짜 수산업자 게이트 후 이들이 불화를 겪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당사자 손담비는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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