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오승환 1이닝 1K 무실점 호투...올 시즌 첫 연투(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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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이틀 연속 무실점 호투했다.
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5-5로 맞선 6회말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아 냈다. 오승환은 첫 타자 크리스찬 베탄코트는 중견수 뜬공, 두 번째 타자 애덤 로살레스는 삼진, 세 번째 타자 존 제이는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낸 사실 외에 올 시즌 처음으로 연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오승환은 10경기에서 10⅔이닝 동안 3피안타, 17탈삼진, 2실점,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시즌 처음으로 4번 타자로 출전해 안타 1개를 추가했다. 박병호는 워싱턴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8회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박병호는 워싱턴의 바뀐 오른손 투수 맷 벨라일의 3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로 연결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0.234(47타수 11안타)다.
한편, 박병호는 지난해 피츠버그 강정호와 똑같은 플레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병호는 7회 맷 덴 데커의 잡을 수 있는 뜬공을 햇빛에 가려 놓쳤다. 이유인즉, 선글라스를 쓰지 않고 모자에 걸친 채 수비를 하다 햇빛 때문에 타구를 놓친 것. 강정호도 지난 시즌 낮 경기에서 유격수로 출장해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뜬공을 놓친 적이 있다.
미네소타의 박병호, 텍사스의 추신수,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7월 13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의 온라인과 모바일 투표를 시작했다. 무릎 부상으로 올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피츠버그 강정호가 내셔널리그 3루수 올스타 후보에 올랐고, 외야수 부문에는 텍사스의 추신수가 올랐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뛰면서 단 한 차례도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했다.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지명타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 선수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만큼 박병호가 전반기에 좋은 활약을 할 경우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올스타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디오 편집] 스포티비뉴스 ⓒ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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