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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사이' 김구라 "이혼 경험 있어 과몰입…수위 세다"

작성일: 2022.05.24 13:49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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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방송인 김구라. 제공| 티빙
▲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방송인 김구라. 제공| 티빙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했다. 

김구라는 24일 오후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빠본색', '동상이몽' 등 가족 관련 예능을 많이 했다. 그 분들보다 이혼을 결심하는 게 고민인 분들이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이혼했어요'는 감정이 정리되고 객관화된 분들이 나온다. 저도 그러고 이혼을 경험한 분들이 계신데, 부부 간 감정이 안 좋을 떄는 굉장히 날카롭다. 저도 영상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수위가 세더라. 부부가 감정이 날카로울 때는 아무리 친하더라도 옆에서 조언하는 거 자체가 부담스럽다. 우리가 첫 회 때는 크게 한 건 없고, 안타까워하고 그랬다. 영상은 뛰어나지만 그 안에 감정들은 날 것이 그대로 담겼다"고 전했다. 

김이나는 김구라가 특히 과몰입했다고 말하자 김구라는 "결혼 사이는 유지했으면 좋겠지만 매년 10만 명이 이혼한다는 것은 싸우고 다툼이 있는데 유지한다는 것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나도 이혼 경험이 있지 않나. 여기 계신 MC분들은 이혼 경험이 없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제 얘기가 길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방송에 나왔다는 거 자체가 대단하다. 이혼이 목적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 유지를 해보려고 노력하는 거고, 건전하게 이혼하려고, 또 아이도 있고 여태까지 살았던 게 있으니 원수 같이 이혼하지 말자며 여기 나온 게 아닌가 한다"라며 출연자들을 격려했다. 

'결혼과 이혼 사이'는 각기 다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네 부부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담아낸 현실 공감 100% 부부 리얼리티다. 지난 20일 티빙을 통해서 첫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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