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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매긴 마네 몸값…"최소 540억 이상"

작성일: 2022.05.30 07:27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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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디오 마네.
▲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유럽을 호령했던 '마누라' 조합이 깨질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사디오 마네가 올 여름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리버풀에서 6년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른 팀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네갈 출신의 마네는 지난 2016년 3,400만 파운드(약 5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 이적 후엔 펄펄 날았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함께 리버풀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다. 이 세 선수는 '마누라' 조합으로 불리며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정복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마네는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었고 지난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MVP에도 선정됐다. 스피드만으로 상대 수비를 깨부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속도를 지녔다. 역습 상황 외에도 1대1로 팀 공격 전술을 만들 수 있는 파괴력이 있다.

6년 동안 마네는 리버풀에서 269경기 출전해 120골 48도움을 기록했다. '데일리 메일'은 "리버풀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 중 1명"이라고 평가한다.

마네 영입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이미 유럽 현지에선 마네의 뮌헨 이적설이 파다했다. 

리버풀과 마네의 남은 계약 기간은 1년. 마네가 마음을 먹었다면 리버풀로서도 어쩔 수 없다.

최소 이적료 3,400만 파운드를 시작으로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조만간 뮌헨으로부터 구체적인 영입 조건을 듣는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마네에 대해 "훈련과 경기를 통해 그를 보는 건 내 큰 즐거움이다. 우리는 마네에게 많은 걸 요청한다. 이에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응답했다. 올 시즌도 그에게 있어 가장 성공적인 한해였다. 마네가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뛰든 성공할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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