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월드컵 모의고사’ 벤투, “어려운 도전이 될 것”

작성일: 2022.05.30 17:09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파울루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
▲ 파울루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허윤수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6월 펼쳐질 A매치 4연전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내달 2일 브라질을 시작으로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중요한 일전이다. 대표팀은 30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 소집돼 담금질을 시작했다.

친선전 첫 상대부터 만만치 않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만난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티아고 실바(첼시) 등 화려한 선수단을 갖춘 브라질은 이미 입국해 한국전을 준비 중이다.

벤투 감독은 “모든 경기 최선을 다해 이길 수 있게 노력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한다. 좋은 선수들이 있어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우리에겐 도전이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러면서 “브라질전은 이전과 다를 것이다. 압도했던 경기들과는 달리 미드필더와 수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윙어 역시 다른 지역에서 수비를 해야 한다. 공격도 해야 하지만 수비적인 역할이 더 필요하다고 주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집을 앞두고 대표팀엔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주장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등극. 하지만 대표팀에서는 더해야 할 일이 많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에게 (공격적인) 자유도를 주긴 어렵지만 이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정예 멤버로 구성했지만 아쉬움은 있다. 바로 대표팀 주축 자원인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재성(마인츠)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김민재, 이재성 모두 팀에 중요하다. 대부분 소집 때 함께 했다. 특히 김민재는 우리 플레이 방식에 맞다. 수비 라인에서 가장 빠른 선수다. 변화해야 한다. 상대가 좋은 팀이라는 걸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4연전 대진 상대에 대해선 “유일한 연결점을 찾자면 6월에 만날 3팀은 남미 팀이다. 이집트는 가나와 같은 대륙이다. 각 팀 특징과 성향이 다르고 플레이 방식도 다를 것이다. 남미 팀의 유일한 공통점은 경쟁 방식이다. 대부분 공수에서 모두 강한 적극성을 보인다. 우리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상대보다 더 좋은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