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콘테가 인정한 재능'이지만…"금액만 맞다면 매각할 수도"

작성일: 2022.05.31 13:1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다빈손 산체스
▲ 다빈손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다빈손 산체스(25)가 팀을 떠나게 될까.

영국 '스퍼스 웹'은 30일(한국 시간) '풋볼 런던'의 보도를 인용해 산체스의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 매체는 "적절한 제안을 받는다면 올여름 산체스는 떠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산체스를 좋아한다. 90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최고의 수비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올여름 그에게 어떤 제안이 오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것이다"라며 "2017년 토트넘은 산체스와 계약하기 위해 4200만 파운드(약 656억 원)를 지급했다. 이 금액을 회수할 만한 제안이 온다면 토트넘은 그를 떠나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산체스를 2017년 당시 팀 사상 최고 이적료인 4200만 파운드로 데려왔다. 아약스 시절 그의 재능을 눈여겨봤기 때문이다. 187cm 큰 키에 빠른 발까지 갖춰 차세대 탑클래스 수비수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산체스는 토트넘의 기대를 저버렸다. 첫 시즌부터 많은 경기를 출전했지만 줄곧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지나도 그의 수비력은 팀 문제로 대두됐다.

좋은 신체조건이 무색하게 노련미가 현저히 떨어졌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 등 베테랑 수비수가 파트너로 나서도 쉽지 않았다. 토트넘의 수비 불안 문제는 계속됐다.

그러나 올 시즌은 어느 정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스퍼스 웹'은 "산체스는 지난 11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공백을 채웠다. 유능한 대체 선수라는 걸 증명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로메로가 시즌 막판 결정했을 때 산체스가 다시 나섰다. 토트넘의 클린시트를 이끄는 견고함을 보여줬다"라고 분석했다. 산체스는 올 시즌 총 32경기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 23경기 중 17경기서 선발로 출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로메로와 에릭 다이어 체제의 수비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 명 더 보강을 원한다. 산체스를 떠나보내면서 자금을 확보한 뒤 새로운 수비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현재 인터 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가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