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우진. 출처ㅣ빅펀치엔터테인먼트
▲ 차우진. 출처ㅣ빅펀치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2'의 신스틸러 차우진이 예정화의 동생 예동우였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차우진은 피트니스 코치 출신 모델 예정화의 '훈남' 동생으로 얼굴을 알린 예동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예동우는 2015년 예정화와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연예인급 '훈남' 동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연기자 겸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며 '범죄도시2'에도 출연한 것이다. 

2019년부터 차우진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 예동우는 그간 OCN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방법', '번외수사', 영화 '롱 리브더 킹', '암전', 시동', '그라운드 제로' 등에 출연했다. 단역부터 꾸준히 성장하며 배우로서 역량을 키워가는 중이다. 특히 이번 '범죄도시2'에서는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 사건 피해자인 최용기 역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누나 예정화와 2016년부터 7년 차 공개 연인인 마동석과의 인연도 남다르다.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한편, '범죄도시2' 뿐 아니라 '압구정 리포트',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등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 예정이다. 

▲ 차우진(왼쪽) 전진오. '범죄도시2' 스틸. 제공|ABO엔터테인먼트.
▲ 차우진(왼쪽) 전진오. '범죄도시2' 스틸. 제공|ABO엔터테인먼트.

차우진은 연기 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제작 중인 영화 '범죄도시3' 공동각본에 참여했으며, '돼지골'의 각본, '해피'의 각색 및 주연으로 나설 예정이다. '범죄도시2'를 시작으로 이어질 차우진의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차우진과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2'는 지난 1일까지 누적관객 747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편 '범죄도시'의 최종 관객 수 688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흥행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 2015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차우진.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 2015년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차우진. 출처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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