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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양어머니 1억 6천 빚 갚다 파양…배우 이태성 母 아냐"('진격의할매')

작성일: 2022.06.08 09:5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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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훈. 출처|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 신성훈. 출처| 채널S '진격의 할매'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출신으로 현재 영화감독인 신성훈이 양어머니의 빚을 갚다 결국 파양까지 이른 사연을 고백했다. 

신성훈은 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해 "양어머니가 도박 중독으로 빚을 많이 지셔서 연을 끊었는데 제가 잘못했나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보육원 출신이었던 신성훈은 과거 자신을 돌봐주던 봉사자 가족에게 늦은 나이에 입양됐지만, 어머니의 도박 때문에 스스로 파양신청을 해 가족의 인연을 끊었다. 신성훈은 혼자서 어머니의 빚을 1억 6000만 원이나 갚은 상태였다고 했다. 

김영옥은 "파양 신청은 잘 했다. 엄마도 믿는 구석이 없어야 도박을 안 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소중했던 가족이 스스로 한 파양신청으로 한순간에 남이 되자, 신성훈은 우애가 좋았던 형들과 연락을 해도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사연을 들은 김영옥은 "형들도 충분히 선택을 존중해줄 것이다. 억지로 연을 끊을 필요는 없다"라고 조언했다. 나문희도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된다"라며 토닥였다. 

방송 후 신성훈의 도박중독 양어머니가 영화 감독 박영혜가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박영혜는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신성훈과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공동 연출 등을 맡으며 모자처럼 지내고 있다. 

신성훈은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를 통해 "박영혜 감독님은 정말 가족 같은 분이셔서 제가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많은 분들께서 추측하신 분이 아니다. 제가 가장 힘들고 마음 속 안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많이 위로해주신 분이시기도 하다"라고 했다. 

그는 "분명 방송이 나간 후 좋게 봐주시는 시청자분들도 계실 테고, 선입견을 갖고 부정적으로 봐주시는 시청자 분들도 계실 텐데, 그냥 있는 그대로를 봐주시고, 마음으로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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