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남자 대학부 7번째 팀인 중부대학교 창단을 알렸다. ⓒ 대한세팍타크로협회
▲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남자 대학부 7번째 팀인 중부대학교 창단을 알렸다. ⓒ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남자 대학부 '7번째' 세팍타크로 팀이 창단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중부대학교 세팍타크로 팀이 8일 중부대 국제캠퍼스 범농관에서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이정열 중부대 부총장,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송영천 금산군의회 당선인, 정낙춘 충남체육회 사무처장, 오지수 충남세팍타크로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공약인 '대학 팀 창단'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날 중부대를 비롯해 지난해부터 송호대, 충북보건과학대, 송원대, 한국체대가 차례로 세팍타크로 팀을 창단했다. 

침체된 대학스포츠 활성화와 고등부 선수 진학 문제가 두루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회장은 “이번 중부대 창단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협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대학스포츠 활성화와 전국체전 참가지역 불균형 해소에 (두루) 이바지하고 싶다. 또 하나의 목표인 전국체전 일반부-대학부 분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부대 이정열 부총장은 “모교 세팍타크로 팀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일부 종목에 편중하기보다 다양한 종목을 보급하고 경기력 향상을 통해 지역과 대학을 모두 홍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중부대는 오는 8월 열리는 제22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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